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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파라타항공 비즈니스는 어떨까?? 스마트 후기 (라운지, 기내식, 좌석)

by Goldmango0714 2026. 3. 15.

 

신규 파라타항공 비행기

대한민국의 11번째 신생 항공사인 파라타항공이 2025년 11월 17일부터 인천공항 기반 국제선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비즈니스 스마트 좌석을 탑재한 A330-200 항공기로 도쿄, 다낭, 나트랑, 푸꾸옥 등의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데요. 신생 항공사임에도 불구하고 라운지 이용, 풀플랫 좌석, 세심한 기내 서비스 등 기존 LCC의 틀을 벗어난 시도를 하고 있어 항공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스카이허브 라운지 이용과 우선 탑승 혜택

파라타항공 비즈니스 스마트 탑승객에게는 인천공항 탑승동 3층에 위치한 스카이허브라운지 이용 혜택이 제공됩니다. 체크인 시 라운지 입장권을 받을 수 있으며, 전용 체크인 카운터와 패스트트랙, 우선 탑승 등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됩니다. 위탁 수화물은 비즈니스 스마트의 경우 32kg 1개까지 무료이며, 우선 처리 혜택도 있어 도착 후 수화물을 빠르게 찾을 수 있습니다.

스카이허브라운지는 기존에도 항공사 라운지 대비 평가가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닭강정, 떡볶이, 매운 어묵 등의 핫푸드부터 신라면, 짜파게티, 튀김우동 같은 컵라면까지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류도 켈리 생맥주, 와인, 양주, 일품진로 등이 무제한 제공되며, 특히 일품진로 OAK는 독특한 선택지입니다. 다만 토요일 기준으로 이용객이 많아 리클라이너 좌석 3자리와 세라젬 마사지기 1대를 이용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한 편입니다.

비즈니스 스마트와 컴포트+ 좌석 승객은 우선 탑승줄을 이용할 수 있으며, 항공기 전방에 좌석이 위치한 만큼 이코노미 탑승교가 아닌 비즈니스 탑승교를 통해 탑승하게 됩니다. 특히 승무원이 직접 좌석까지 안내해주는 서비스는 다른 FSC 항공사 비즈니스에서도 쉽게 받아보지 못한 세심한 배려입니다. 이러한 전반적인 우선 서비스는 신생 항공사임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승객 경험을 제공하려는 파라타항공의 의지를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체크인부터 탑승까지의 전 과정에서 비즈니스 승객으로서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한 장점입니다.

180도 풀플랫 좌석과 기내 편의시설

파라타항공의 비즈니스 스마트 좌석은 2-2-2 배열로 총 18석이 탑재되어 있으며, ZODIAC사의 MAJESTY 제품을 사용합니다. 좌석 앞뒤 간격은 74인치, 좌우 간격은 20.5인치로 대한항공의 프레스티지 슬리퍼 좌석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180도 풀플랫으로 눕힐 수 있으며, 발 위쪽 공간이 뚫려 있어 티웨이항공의 라이플랫 비즈니스 좌석보다 쾌적합니다. 특히 1열 좌석은 다른 좌석보다 앞뒤 간격이 넓어 창가 자리에 앉아도 옆 사람을 넘어가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이 있습니다.

좌석 커버는 파라타항공 도입 시 전부 교체되어 시그니처 색상인 파란색 직물 소재로 되어 있으며, 헤드레스트 부분만 가죽 소재입니다. 좌석 전면에는 안내물 비치용 포켓과 신발 보관함이 있고, 중앙에는 옷걸이와 수납함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더듬이 형태의 독서등은 머리를 돌려 조절할 수 있으며, 팔걸이의 버튼으로 좌석을 조절할 수 있는데 주로 BED 버튼과 UPRIGHT 버튼만 사용하면 됩니다. 좌석 측면에는 리모컨과 헤드셋 단자가 있지만, 현재 IFE는 사용 불가 상태이며 향후 사용을 위해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전원 관련해서는 USB 포트는 없고 좌석당 콘센트 하나만 제공됩니다. 테이블은 팔걸이에서 꺼내 사용하는 형태로, 식사 중에도 옆으로 돌려 화장실을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어메니티로는 담요와 적당한 두께의 슬리퍼가 제공되며, 탑승 후에는 웰컴 드링크로 시그니처 음료인 피치온보드 또는 생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베트남 노선에서는 웰컴 드링크로 샴페인도 제공된다고 합니다.

다만 좌석 제품 자체가 상당히 오래된 모델이라는 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좌석을 펼칠 때 나는 기계 소리가 크고, 리버스 헤링본이나 스테거드 형태가 아니어서 복도로 갈 때 옆 좌석 사람을 넘어가야 하는 불편함도 있습니다. 현재 비즈니스 스마트 좌석이 탑재된 항공기가 하이난항공 출신 A330-200 1대뿐이라는 점도 운영 안정성 측면에서 우려되는 요소입니다. 기재 문제 발생 시 대응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차별화된 기내식과 세심한 승무원 서비스

파라타항공 비즈니스 스마트의 기내식은 기존 항공사들과 차별화된 메뉴 구성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본 노선의 경우 샐러드, 에비카츠산도, 디저트가 제공되며, 주류는 샌디 칵테일과 맥주, 그 외 일반 음료들이 무제한으로 제공됩니다. 기내식은 하나의 트레이에 모든 메뉴가 함께 담겨 나오는데, 플라스틱이 아닌 사기 그릇에 담겨 제공된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식기도 나무가 아닌 쇠로 된 제품을 사용하며, 'TRUST'라고 적힌 제품과 별도 주문품으로 보이는 사기 그릇 등은 대한항공급 서비스 수준을 보여줍니다.

에비카츠산도는 새우튀김에 에그마요 같은 소스와 핫도그 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새우도 실하고 빵도 일반 빵이 아닌 특별한 제품을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바질 새우 가지 샐러드는 가지를 싫어하는 사람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가지 맛이 강하지 않게 조리되었습니다. 디저트인 진저 사워크림 케이크는 블루베리 잼과 함께 제공되는데, 생강 맛이 강하지 않고 설탕 코팅된 적당한 파운드케이크 같은 맛이었습니다. 흔하지 않은 새로운 메뉴들로 구성되어 신생 항공사다운 참신함을 보여주었으며, 맛도 상당히 좋았다는 평가입니다.

기내 카페인 라운지 온 보드에서는 일반 컵라면이 아닌 끓여주는 라면과 냉면을 9천 원에 판매하며, 치맥 세트도 있지만 일본 노선에서는 탑재되지 않습니다. 스낵으로는 김 두 장 사이에 깨가 들어간 샌드 형태의 제품도 제공되는데, 별도로 판매도 하고 있어 동남아 노선에서 맥주와 함께 즐기기에 좋습니다. 기내 면세는 대한항공 스카이샵을 사용하며, 출국 시 주문하여 귀국편에서 받는 것도 가능합니다.

승무원 서비스는 특히 세심함과 부드러움이 돋보였습니다. 오버헤드빈에 물건을 넣을 때 별도 요청 없이도 도와주시고, 식사를 마치면 바로 치워주는 등 고객의 필요를 먼저 파악하고 대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는 매뉴얼대로 움직이는 기존 대형 항공사들과는 다른, 진심이 담긴 서비스로 느껴졌습니다. 정석적이지만 약간 차가울 수 있는 대한항공이나, 최근 서비스 품질이 떨어진 듯한 아시아나항공과는 차별화된 영역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파라타항공 비즈니스 스마트는 편도 20만 원대 특가로 발권 가능할 때 탁월한 가성비를 보여줍니다. 신생 항공사임에도 모회사인 위닉스의 굳은 의지와 자금 지원으로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라운지 이용부터 샴페인 제공까지 FSC 항공사 수준을 목표로 하는 것이 명확합니다. 다만 오래된 좌석 제품, 작동하지 않는 IFE, 비즈니스 좌석 탑재 기재가 1대뿐이라는 점은 개선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심한 승무원 서비스와 차별화된 기내식, 합리적인 가격은 티웨이항공을 비롯한 기존 LCC들에게 위협이 될 만한 경쟁력입니다.

파라타 항공 비지니스 좌석 관련 사진


[출처]
대한항공급 서비스의 파라타항공 비즈니스 스마트가 편도 20만원??? (Parata Air WE503 Business Smart): https://youtu.be/YMWMw31G0DQ?si=LIVVHYEp2IgYa3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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